학회장 인사말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제16대 사이버커뮤니케이션 학회장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조화순입니다.

사이버커뮤니케이션 학회는 정치학, 언론학, 사회학, 행정학, 법학 등 사회과학의 주요 학문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사이버커뮤니케이션 현상에 대한 학제간 연구를 주도해 왔습니다. 우리 학회는 최근 학계의 조류인 학제간 융복합 연구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회의 학술지인『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보』또한 분야 내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학술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는 학회의 창설 이래 헌신적으로 이끌어주시고 참여해주신 역대 학회장과 회원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자랑스러운 자산입니다. 이 귀중한 자산을 더욱 값지게 일궈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세계는 극심한 갈등 속에 있습니다.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성별, 인종, 이민, 이념, 가치관 등 사회의 거의 모든 곳에서 잠재되어 있는 갈등이 동시다발적으로 표출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견인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다가오면서 인류사회의 미래는 큰 변화를 맞이하는 시기에 있습니다. 이러한 다차원적 갈등과 첨단기술의 시대에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의 역할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가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주도적으로 논의하고 선도해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거버넌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은 필연적으로 생산과 소비, 소통과 협력 등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습니다. 파급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 만들어낼 새로운 사회를 예측하고 선도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ICT, 인공지능, 빅데이터가 주도하는 혁명적 변화를 이용하여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거버넌스를 모색하는데 학회 회원여러분의 지혜를 한 곳에 모으겠습니다. 또한 미디어의 다양화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기여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평가해야 합니다. 우리 학회가 주도적으로 이에 관련된 논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술의 진보가 가져올 사회의 변화를 우리 사회의 진보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우리 학회가 중대한 변화들을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실천적인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6대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장 조화순